존스킨과 함께 한 지난 한 달~ 살이 진짜로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ㅎ
** 2021-04-05


 

존스킨 다이어트를 알게 되어 진심 오랜만에 방문한 신천...

 

그 중에도 눈감고도 찾아갈 수 있는 맥도널드 빌딩!

7층! 에 존스킨 한의원이 있어요.

엘리베이터 내리면 바로 한의원이예요.

첫 방문은 2/19, 재방문은 3/23이었어요 :)

입구부터 손소독제가 뙇.

오랜만에 보는 입춘대길 입니다 ㅎ 3월이니 봄이 맞군요.

인스타그램 아니고 존스타그램이예요 ㅎㅎ

아~ 이게 핑크캡슐이구나...

근데 정말 저게 한약이야???

비타민 아니야? 패키지도 너무 예쁜데?

살 빠지는 약은 맞아??

2월 첫 방문때 들었던 생각이었어요.

인포데스크 옆에 뭔가 많이 있었는데,

수줍어서 ;;;; 제대로 보지 못했어요. 지금도 궁금.... ㅎㅎ

저 멀리 원장님 두 분 사진이 걸려 있네요 ㅎㅎ

첫 방문때는 김도균 원장님께, 재방문때는 박진미 원장님께 체크 받았어요.

대기실인데, 카페 느낌이 들어서 편안했어요.

여기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약 복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어요.

공진단과 각종 수상패? 한약맛 나는 건 못 먹는터라

공진단은 먹어볼 생각도 안 해봤는데..

좋아보이긴 합니다 제겐 그림의 떡;

인바디를 측정하는 순간부터 병원 나오는 순간까지 더는 사진을 못 찍었어요. 너무너무 창피했거든요 ㅎㅎ

키 170cm에 평균 몸무게 58-60kg을 유지하며 살던 지난 40년,

- 이쯤에서 올라오는 수줍은 인증샷....

엄마 핸폰으로 찍어 보정 1도 안되고 어플도 사용 안 한

웨딩드레스 피팅 사진이예요

불과 3년 전인 18년 3월, 56.5 킬로를 찍었을 때 입니다 ㅎ -

결혼과 동시에 찾아온 소중한 허니문 베이비를 가지고 낳고 기르면서 몸무게가 68-69까지 올라가더니

급기야 복직하고 받은 엄청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70킬로를 찍은 이후부터는 무서워서 체중계에 올라가지 않게 되었더랬죠.

존스킨 한의원을 방문하기 전 날 대체 몇 킬로나 되는지 알아놔야겠다 싶어서 올라간 체중계에 나타난 숫자를 보고 기함을 했더랬죠.

무려 77kg.......

만삭때도 75kg 였는데, 임신 전보다 거의 20킬로가 불어있었어요.

하늘이 무너지는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흑흑..

역시나 존스킨 방문 후 측정한 인바디가 알려주는 제 몸무게도 별반 차이가 없었어요.

77.6kg...

옷 무게 차이정도 날 뿐, 집에 있는 체중계가 고장난게 아니었네요.

김도균 원장님이 인바디 측정 기록지를 보고 몇 가지 질문을 하시더니 몸상태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살이 많이 쪄있는 상태지만 아마 골격근량이 남들보다 많아서 그 힘으로 간신히 버텨온걸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예전부터 남다른 체력의 소유자기도 했고(지금은 아님 ㅠㅠ) 체력측정 하러 가면 운동했냐는 소리를 좀 듣긴 했었는데 그게 저를 그나마 지탱해주고 있던 힘의 근원이었나봐요.

아무튼 체지방을 많이 줄여야 한다고 하셨고, 핑크캡슐이 도움이 될거라 하셨지만 결과지를 보고 받은 충격이 커서 집으로 오는 내내 좀 우울했네요.

병원 방문일이 2/19(금)였는데 아들 두 돌이 2/21(일) 이어서

캡슐을 먹기 시작한 건 2/22(월)부터였어요.

회사 출근한 월요일 아침, 약병을 처음으로 열어서 두 캡슐을 먹었습니다.

위에 잠깐 썼지만 전 한약을 정말 못 먹어요.

약 냄새조차 싫어하고, 아이가 먹는 도라지음료도 못 마셔요.

고등학교때 엄마가 정성껏 다려주신(그땐 집에서 약을 직접 다려서 짰어요) 녹용도 몰래 1/3을 버린 저였죠.

근데 약병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보는데 오.... 신경 안 쓰면 이게 한약인지 절대 알 수 없을 정도의 약한 향 정도만 나더라구요.

한약 못 드시는 분, 냄새조차 싫어하시는 분 걱정 마세요.

말 안 하면 한약인지조차 알 수 없으니까요.

게다가 한 번에 알약 두 개라니... 이 얼마나 편한 다이어트입니까????

그렇게 두 알을 시작으로 2주간 커피도 끊고 열심히 약 복용을 했어요.

첫 날은 심장이 두근거리고 약간 두통이 왔지만 둘째날부터는 괜찮았고, 지금까지도 더 이상 이상 증상은 없었어요.

물론 이 증상은 설명서에 이미 다 나와있고 병원에서도 알려주시는 내용이라 놀라거나 걱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열심히 약도 먹고 커피도 끊었는데 몸무게가 전혀 줄어들지 않았어요 ㅎㅎ 다른 분들 후기 보면 바로 빠지기 시작하던데 저는 아니더라구요.

심지어 다들 밥양이 줄고 밥맛도 없어진다는데 전 전부다 그대로였구요.

그렇게 2주 정도를 지내니 2킬로 정도가 어느새 줄어있더라구요.

딱 2주만에 75킬로가 무너지고

다시 3일만에 74킬로 무너지고

일주일만에 73킬로 무너지더니

딱 한 달 되는 날인 3/22에는 72킬로도 무너졌네요.

사실 3/21이 제 생일이라 케이크도 먹고 밥도 많이 먹고 했는데도 몸무게가 줄어서 상당히 놀랐어요 ㅎㅎ

대망의 3/23이 되어 퇴근하고 존스킨 한의원을 다시 방문했어요.

체중 : 77.6 -> 71.4 (6.2 감량)

체지방 : 25.9 -> 23.4 (2.5 감량)

수분과 단백질 손실도 좀 있었던게 아쉽지만

사실 전 운동을 1도 안 했거든요.

만약 여기에 운동을 병행했으면

체지방이 좀 더 빠지고 다른 것들은 덜 줄었을 것 같아요.

BMI는 간신히 정상 경계까지 돌아왔고

체지방률은 아직도 표준이상이지만

이제 시작이니 실망하지 않아요 ㅎㅎ

존스킨 핑크캡슐 덕분에 몸이 훨씬 가벼워져서

이제 날도 풀리고 하니 슬슬 운동하려고 하거든요.

근육은 원래 많은 편이었고

체지방은 상체쪽이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남편에 따르면 사라졌던 허리가 조금 돌아왔다네요 ㅎ

복부지방은 아직 더 빼야 하고

내장지방도 많이 빼야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냐 싶어요.

핑크캡슐 없었으면 여기서 더 나빠졌음 나빠졌지

좋아지지는 못했을 것 같거든요.

사실 출산하고 첫 건강검진때 지방간에 동맥경화 나와서

결과지 붙들고 한동안 충격받았었는데

다가오는 5월에 할 건강검진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 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

한 달간의 제 변화는 이랬답니다 :)

다른 분들은 운동도 같이 하셔서 골격근은 늘어나고 지방도 더 많이 빠지셨던데, 전 몸무게가 늘어나니 무릎도 아프고 허리도 아파서 운동은 엄두도 못 냈거든요.

근데 다른거 한 것 없이 한 달동안 하루에 핑크캡슐 2알씩 두 번 먹은 것 뿐인데 6킬로 정도가 빠지고, 확실히 전보다는 숨도 덜 차고 몸도 가벼워졌어요.

옷 입을 때도 느낌이 다르구요. 전엔 꽉 끼던 옷이 이젠 딱 맞거나 조금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복부 접힘도 덜 해졌는데 이건 보여드릴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운동할 여력이 안 되거나 운동하기 힘들어서 일단 살부터 빼야 하시는 분들, 저처럼 핑크캡슐 한 달 드셔보세요~

주체할 수 없던 살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면 몸이 가벼워지면서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거예요 진짜로요~

 

  • 잠실점
  • 영등포점
  • 노원점
  • 안양점
  • 서면점